2011.03.14(Mon)
평상시 같으면 프로야구 개막이다 벚꽃축제이다 등 봄과 함께 들뜬 분위기일텐데
지난주 금요일( 3월11일) 일본 동북지방에서 관동지방에 걸쳐 발생한 지진 및 쯔나미로
지금 일본은 패닉상태이다.
지진의 영향으로 토쿄를 포함한 관동지방에 전력을 공급하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멈추는 바람에
동경전력은 오늘부터 지역별로 시간대별로 나눠서 제한 송전을 하고 있어서 전철이 멈춰서고
토쿄라는 거대도시도 교통마비, 식료품 부족 등으로 도시기능을 상실한 느낌이다.
지진도 무섭지만 지진에 따라 발생되는 해일(쯔나미)이 훨씬 무섭다.
피해 규모가 너무 커서 지금 상태로는인명피해의 규모를 알 수도 없고
아마 이번 지진 및 쯔나미로 2~3만명 이상의 사망 실종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는 방사능 유출을 막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문제이고
일본정부도 인명구조와 아울러 원자력발전소의 안정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지진이 발생했는데도 꽃은 예쁘게 피고 있다.
'03-Jeju & Tokyo'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kohama (0) | 2011.03.23 |
---|---|
東日本大地震 (0) | 2011.03.18 |
松田벚꽃축제Ⅱ (0) | 2011.03.06 |
松田벚꽃축제Ⅰ (0) | 2011.03.06 |
122nd Rose Parade 2011 (0) | 2011.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