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고향 제주 ~ 2015.09.19 (Sat)
벌초라는 연중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어린시절 아옹다옹하면서 같이 자란 착하고 고운 내 여동생
그리고 매형
이젠 나보다도 훨씬 더 커버린 사랑하는 조카들
즐거운 시간…
아쉬움에 용두암 해안도로의 카페까지 장소를 옮기면서
일요일 벌초하는 날 새벽 2시가 넘을때 까지 무슨 얘기를 그렇게 많이 했는지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모든 것을 돌봐주고 챙겨주던 둘째 누님
조카들을 보면서…그리운 마음에 울컥함을 느끼며…누님의 따뜻한 마음을 지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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