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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일기예보

일찍부터 갈까 하다 일기예보 09:00~10:00사이 가랑비(小雨고사메)라고 하기에 일부러 점심을 먹고 13:00쯤에 붓꽃축제가 열리는 곳을 찾았는데 14:00쯤 부터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내린다. 1시간 단위의 일기예보여서 믿고 우산도 없이 갔는데...여기도 역시 엉터리 일기예보 약 1시간 정도를 꼼짝 못하고 사방이 트인 원두막 같은 휴계소에서 비를 피할 수 밖에 없었다. 2022.06.12(Sun) Tokyo Higashimurayama 붓꽃축제

03-Jeju & Tokyo 2022.06.18

녹차밭

후지산을 배경으로 하는 静岡(Shizuoka)의 녹차밭 같은 경치는 아니지만 지난주 高麗神社에서 돌아오는 길에 보았던 入間(Iruma)市의 녹차밭을 찾아갔다. 그런데 여기저기 녹차밭이 많기는 하지만 관광객을 맞이할 정도는 아닌 듯 별로다. 밭에서 일하는 아저씨에게 경치가 좋은 곳이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예전에는 수익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잘 관리하고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수익도 없고 그냥 놔둬버리는 녹차밭도 많다고 한다. 이 분은 아예 녹차나무를 다 베어버리고 블로컬리 양배추 양파 등을 심고 있으며 지금은 콩을 심었다고 한다. 2022.06.04(Sat) 入間(Iruma)市 녹차밭

03-Jeju & Tokyo 2022.06.09

고구려 역사공부

5번국도~463번국도~299번국도 高麗神社를 찾아서 사이클링 산속 길을 달리때는 자동차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으시시 닭살돋는다. 고구려의 마지막 보장왕의 아들 약광(若光)이 사절단으로 일본에 와있을 때 고구려가 멸망하여 돌아갈 수가 없었다. 이 때 여기저기 흩어져 살던 고구려 사람들이 高麗郡(현재의 埼玉県日高市일대)에 모여 살았고 高麗人(Komabito) 라고 불리워졌다고 한다. 2016년에는 1300주년을 맞았다. 埼玉県日高市에는 고구려의 흔적이 살아있는 高麗神社와 聖天院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高麗神社 입구의 방문객 일람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름이 많이 보인다. 단체여행으로 찾는 사람들이 있는듯 주차장에는 관광버스도 주차되어 있다. 2022.05.28(Sat) 고구려 역사공부

03-Jeju & Tokyo 2022.06.05

연휴의 마지막 날

어제 Yokohama의 밤을 너무 분위기있게 보냈나? Golden Week 연휴5일째 아침은 무겁다. Cycle을 두고 전철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 돌아오는 길이 힘들다. 그래도 약3시간을 열심히 달려서 是政(Koremasa) 橋를 건넌다. ~BRIDGESTONE~ 어디선가 많이 봤다 했더니 골프클럽 메이커로 알고 있었는데 세계 최대의 타이어메이커라고 한다. 창립자의 성 石橋(Ishibashi)를 직역해서 石(STONE) 橋(BRIDGE)에서 BRIDGESTONE 이라는 회사명이 만들어졌다니...ㅎㅎ 2022.05.05(Thu) Golden Week 연휴의 마지막 날

03-Jeju & Tokyo 2022.05.30

소나기

아침 8시 집에서 출발 16번도로를 타고 味の素スタジアム(Ajinomoto Stadium)을 지나 多摩川(Tamagawa) 사이클링로드를 따라 동경만의 바다를 향해 부지런히 페달을 밟았다. 川崎(Kawasaki)에서 점심을 먹고 羽田空港(Haneda)를 향해 가는데 도중에 길을 잘못 들었는지 사이클도로가 없어지기에 그냥 U턴해서 방향전환... 横浜(Yokohama)에 도착 했을때는 15시가 되고 있었다. 港みらい(Minatomirai) 그리고 大さん橋(국제선부두)를 둘러보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다. 예정을 변경하여 극기훈련 첫째날 Yokohama에서 1박 2022.05.02(Mon) 所沢(Tokorozawa)~羽田空港(Haneda)~横浜(Yokohama) 100Km

03-Jeju & Tokyo 2022.05.07